본문 바로가기

뭐라도쓰기2

무던함과 예민함 (예민해야 대우 받는다.) 나는 내 아이가 너무 까탈스럽지 않고 적당히 세상에 어우러지는 무던한 사람이면 좋겠다. 나와 내 남편이 그런 성향이다. 또 아이를 키울 때부터 너무 유난 떨지 말고 적당히 자연스럽게 키우는게 내 목표이다. 최근 새아파트에 이사간 친구네 집 집들이를 다녀왔다. 생판 남에 집에는 처음 아기를 데려가는 것이라 아무리 친한 친구네 집이라고 한들 긴장 되었다. 혹시나 민폐를 끼치지는 않을지 아기가 보채지 않고 잘 적응할지도 걱정이었다.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아기는 생글생글 웃으며 사람들을 관찰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남에 새집에 가서 똥을 쌌다. 전날 변을 못봤으니 오늘 신호가 오리라 예상은 하고 있었고 심상치 않게 계속 힘주는 모습이 곧 나올 거라 생각은 했었다. 이제 아기는 이유식을 시작한지 꽤 .. 2023. 1. 4.
뭐라도 쓰기 뭐라도 쓰기 위한 공간을 찾다가 티스토리를 개설해 보았다. 오랜만에 블로그 형식 글쓰기라 감회가 새롭다. 글쓰기 버튼이 어디있는지 몰라 한참을 헤맸다. 블로그 글쓰기도, 관리하는 것부터 배워야 할 수 있는 일이 되었구나. 그만큼 새로워지고 복잡해지기도 하였고, 내가 이런 환경에 멀리 떨어져 있기도 했고. 언제부턴가 새롭게 배워서 적응해야 하는 것들이 귀찮아져서 하지 않게 된다. 일단은 뭐라도 쓰는 용도로 몇 번 더 이용해 보기로! 2022. 12. 11.